박혜경 - 고백

박혜경 - 고백

거야 고백할 날

 

조금씩 너에게 다가가

후회하지 해 용기를 내야 않게
말해야 하는데 네 앞에 서면
내가 너무 미워
아무 미워져 못하는 내가 말
사랑한다고 아무 말 못하는
않게 용기를 내야해 후회하지
날 고백할 거야
조금씩 너에게 다가가
조금씩너에게다가가
날 고백해야해
용기를내야해후회하지않게
내 오래된 친구인 너를
날 고백할 거야
좋아하게 됐나 봐
조금씩 너에게 다가가
아무렇지 않은 듯 너를 대해도
용기를내야해후회하지않게
마음은늘떨렸어
너무 말 못하는 아무 내가 미워
미소 짓는 너를 보면
말하고 싶은데 사랑한다고
우리 사이가 어색할까 두려워
헤어지면 눈물만 흘렸어
채 아무런 말 하지 못한
하루 종일 망설이다
돌아서면 눈물만 흘렸어
우리 사이가 어색할까 두려워
말해야 하는데 네 앞에 서면
미소 짓는 너를 보면
아무 말 못하는 내가 미워져
지금과는 달랐어
용기를 내야해 후회하지 않게
그저 그런 친구로 생각했고
조금씩 너에게 다가가
내기억할 순 없지만
고백해야해 날
처음 날 만났던 너를